'파죽지세' 도로공사, 6연승 질주하며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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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의 기세가 매섭다.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 상대 주포 이선우와 엘리사 자네테의 공격을 막지 못해 1-5로 출발했으나 이내 집중력을 되찾아 주도권을 가져왔다.
도로공사 서버들은 리시브가 약한 이선우를 집중 공략해 그의 멘탈을 흔든 뒤 모마 바소코와 강소휘의 확률 높은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3세트에도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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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이번 시즌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의 기세가 매섭다. 6연승을 질주하며 '1강' 체제를 확실하게 구축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3, 25-21)으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 상대 주포 이선우와 엘리사 자네테의 공격을 막지 못해 1-5로 출발했으나 이내 집중력을 되찾아 주도권을 가져왔다. 도로공사 서버들은 리시브가 약한 이선우를 집중 공략해 그의 멘탈을 흔든 뒤 모마 바소코와 강소휘의 확률 높은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후 김세빈이 마침표를 찍는 블로킹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도로공사는 더 큰 위기를 겪었다. 정관장의 삼각 편대로 불리는 자네테, 정호영, 이선우가 모두 폭발했다. 심지어 최서현까지 서브 득점을 올리며 격차는 11-19까지 벌어졌다.
도로공사는 황연주와 이예은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예은의 서브 타임 때 4점을 좁혔고, 모마, 강소휘의 연이은 득점으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3-23에서 이선우의 네트 터치 범실이 나와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모마의 스파이크가 정관장 코트 안쪽에 떨어지면서 역대급 역전극을 완성했다.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3세트에도 힘을 냈다. 모마, 강소휘에 이어 슈퍼 루키 이지윤이 박혜민을 상대로 블로킹 득점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승점 3점을 챙기며 6승 1패 승점 16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현대건설과의 격차는 5점으로 시즌 초반 확실한 독주 체제를 굳혔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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