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ROY, 올해는 사이영...폴 스킨스, 만장일치로 수상자 선정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5. 11.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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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에이스 폴 스킨스, 올해는 최고 투수 반열에 올랐다.

스킨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발표한 2025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는 빅리그 데뷔 2년차였던 1981년 올해의 신인과 사이영상을 석권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온 것은 이번이 1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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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에이스 폴 스킨스, 올해는 최고 투수 반열에 올랐다.

스킨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발표한 2025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킨스는 BBWAA 회원 30인으로 구성된 투표인단 전원에게 1위표를 획득, 만장일치로 수상자가 됐다.

폴 스킨스가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 32경기 등판, 187 2/3이닝 소화하며 10승 10패 평균자책점 1.97로 호투한 결과다.

스킨스는 평균자책점과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2.36) 이닝당 출루 허용률(0.948) 9이닝당 피홈런(0.5)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202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지명된 그는 2024년 빅리그 데뷔, 23경기 평균자책점 1.96 기록하며 올해의 신인을 차지했다.

당시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3위에 오른 그는 두 번째 시즌 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사이영상까지 차지했다.

올해의 신인 출신이 사이영상을 받은 것은 통산 일곱 번째, 올해의 신인 수상 다음해 사이영상을 받은 것은 1984년 올해의 신인, 1985년 사이영상을 받은 드와잇 구든 이후 처음이다.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는 빅리그 데뷔 2년차였던 1981년 올해의 신인과 사이영상을 석권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온 것은 이번이 16번째. 샌디 쿠팩스(1963, 65-66), 밥 깁슨(1968), 스티브 칼튼(1972), 릭 셧클리프(1984), 구든(1985), 오렐 허샤이저(1988), 그렉 매덕스(1994-95) 랜디 존슨(2002) 제이크 피비(2007) 로이 할라데이(2010) 클레이튼 커쇼(2014) 샌디 알칸타라(2022)가 앞서 만장일치 수상했다.

또한 파이어리츠 구단 역사상 버논 로(1960) 덕 드라벡(1990)에 이은 세 번째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

10승만 거두고도 사이영상을 받은 것은 2018년 디그롬(10승 9패) 이후 처음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2위표 30개를 모두 받으면서 2위에 자리했다. 첫 아시아 출신 사이영상을 노렸던 LA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3위표 16개 4위표 11개 5위표 2개로 3위에 올랐다.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프레디 페랄타(밀워키) 닉 피베타(샌디에이고) 헤수스 루자도(필라델피아) 앤드류 애봇(신시내티) 잭 윌러(필라델피아)가 뒤를 이었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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