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유방암 판정에 달라진 ♥이봉원…“안 바뀌면 그게 사람이야?” (유퀴즈)

코미디언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완치가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진 그는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박미선은 “저희 남편이 생전 그런 표현 안 하는데 ‘괜찮아, 좋아질 거야. 일 못하면 어때, 내가 있잖아’라고 하더라”며 “병원에 갔는데 자기 카드를 등록하더라. 어우, 너무 자랑 많이 하는 거 아니야?”라며 웃었다.
이에 유재석은 “이제는 바뀌었다. 누나의 봉원 형 관련 에피소드가 180도로 바뀌었다”고 놀라워했고, 박미선은 “에이 좀 있어봐, 달라져 또. 지금 처음이잖아”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조세호는 “얼마 전 생일 때도 봉원 형님이 제과점에서 케이크 사주지 않았냐. 원래 표현이 많은 분은 아닌데”라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제가 말투가 바뀌니까 힘이 없으니까 말을 부드럽게 하게 된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나한테 굉장히 부드럽게 하더라. 나도 그동안 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되게 부드럽게 나를 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가 “많이 바뀌셨네요?”라고 묻자, 박미선은 “바뀌어야지 그럼. 안 바뀌면 그게 사람이에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런 얘기 누나 앞에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희 후배들 사이에서는 ‘인생은 이봉원처럼’이라는 말이 있다”고 농담을 던졌고, 박미선은 “진짜 X친놈들이 많다. 정신 차려야 한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조세호는 “예전에 봉원 형님 일화가 많았다. 후배들 있을 때도 시원시원하게 회식 쏘시면서 50만 원씩 쓰시더라. 그래서 ‘빚 있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더니 ‘3억이나 3억 50만 원이나 뭐가 달라’고 하시더라”고 웃픈 일화를 전했다.
이에 박미선은 “7억이다, 7억. 정확히 얘기해라”고 받아쳤고 유재석은 “누나 아직 회복 중이니까 그런 에피소드 섞을 건 아닌 것 같다”며 조세호를 질책했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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