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 메시 복귀설 일축…"현실적이지 않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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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복귀설을 일축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가 온다는 걸 몰랐지만, 캄노우는 그의 집이다. 친구들과 식사하고 갑자기 들르고 싶어 한 것으로 들었다. 좋은 행동이었고, 이는 바르셀로나의 정신을 보여주는 즉흥적인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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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바르셀로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복귀설을 일축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12일(한국시각) 현지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와 클럽의 구성원에 대한 존중에서 얘기하면 현실적이 않은 일에 대해서 추측하는 건 좋지 못한 일이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메시는 지난 10일 바르셀로나 홈 구장인 캄노우에 깜짝 방문에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에 올렸다.
메시는 사진과 함께 " 어젯밤 내 영혼이 그리워하던 곳으로 돌아왔다. 내가 엄청나게 행복했던 곳이다. 여러분 덕분에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 것 같은 기분을 1000배나 더 느낄 수 있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 선수로서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때 하지 못했던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구단과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고 캄노우를 깜짝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뛴 전설적인 선수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17년 동안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을 넣었고, 라리가 우승 4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번을 포함해 총 3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인해 메시는 2021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게 됐다. 당시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바르셀로나 팬들과 공식적인 작별 인사도 하지 못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가 온다는 걸 몰랐지만, 캄노우는 그의 집이다. 친구들과 식사하고 갑자기 들르고 싶어 한 것으로 들었다. 좋은 행동이었고, 이는 바르셀로나의 정신을 보여주는 즉흥적인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메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헌정을 받을 자격이 있다. 리모델링이 끝나면 경기장이 10만5천석 규모가 되는데, 그것(헌정 경기)을 진행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노우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수용 인원 10만 5000명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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