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한민국 제조 AI 중심으로!] (2) 인공지능 기술개발·기업육성

권태영 2025. 11.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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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조산업의 중심지답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AI자율제조 시스템·AI 융합 신기술 개발, AI 기업지원 등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기계, 조선, 전기, 항공, 에너지 등 지역의 주요 제조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AI자율제조 시스템 기술 개발·도입에 집중하며, 이 기술이 적용되는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경남을 명실상부한 AI 제조업 혁신 선도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중심이며, 피지컬 AI 등 기술 혁신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제조AI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새로운 제조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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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손에서 AI의 손으로

우주항공·조선·방산 등 첨단 산업에 접목
2030년까지 506억 들여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
설비 고장 예측·불량률 감소·가동률 극대화
내년부터 ‘피지컬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도내 중기 기술도입 지원·유망기업 발굴
신산업 생태계 조성·패러다임 전환 추진


경남도는 제조산업의 중심지답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AI자율제조 시스템·AI 융합 신기술 개발, AI 기업지원 등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도는 정부의 AI 대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제조산업 중심의 AI 혁신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통해 한국 제조산업 부흥을 이끌기 위해 노력 중이다.
피지컬AI 제조공장 전후 모습./경남도·오픈AI/

피지컬AI 제조공장 전후 모습./경남도·오픈AI/

◇피지컬 AI 혁신 거점으로 제조업 AI 대전환 선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추진 전략에 따라 지난 8월 경남, 전북, 대구, 광주를 4대 인공지능 혁신 거점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들은 AX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면제됐다.

경남도는 피지컬AI 기술개발과 실증을 진행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 제조 기업이 고루 분포돼 제조업 기반이 탄탄하며, 우주항공, 조선, 방산, 원자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 산업이 집적되고 수직계열화된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이 지난 8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피지컬 AI 범용 파운데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최종 정부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히고 있다./경남도/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이 지난 8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피지컬 AI 범용 파운데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최종 정부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히고 있다./경남도/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이 지난 8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피지컬 AI 범용 파운데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최종 정부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히고 있다./경남도/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이 지난 8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피지컬 AI 범용 파운데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최종 정부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히고 있다./경남도/

특히 AI 기술 적용이 즉시 가능한 스마트공장 700여개를 포함한 풍부한 제조 데이터와 AX 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국책사업 수행으로 지역 제조 기업에 AI 솔루션 실증 경험이 풍부한 것이 예타 면제에 주효했다.

도는 제조 수요 기반과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업 중심의 피지컬AI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진행하고, ‘제조 분야 피지컬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추진해 도내 제조 기업에 실증·확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6~2030년까지 총 1조원(국비 6000억원, 민자 4000억원)이 투입된다. 경남 국회의원들의 주도로 예산이 추진됐고, 과기부 장관·산업부 장관·중기부 장관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얼라이언스로 뒷받침된다. 이 사업은 물리지능 행동 모델 기반의 피지컬AI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진출하고, 인간-협업형 물리모델 시대를 구현해 궁극적으로 초정밀 제어 특화 물리지능 모델을 실현, 제조 산업의 자율 지능화를 이루는 것이다.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경남은 이미 선도 사업인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공정의 생산성·효율성 향상 모델을 개발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 197억원을 확보해 PINN(물리정보 기반 신경망) 모델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연구를 수행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도는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12개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국비 6803억원을 확보했다. 공공형 AI 제조 데이터센터 24시간 개방과 경남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국립창원대 등 4개 대학 중심의 AI 실습·교육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또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기업 인턴십을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제조 AI 지원단’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데이터 수집부터 솔루션 현장 적용까지 밀착 지원하면서 피지컬AI 기술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도는 산업부, 과기부, 중기부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효과적으로 접목해 ‘AX 대전환, 경상남도 피지컬AI’라는 비전으로 피지컬AI 개발·실증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실증 사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제조 산업의 AX를 선도하는 ‘한국 피지컬AI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향후 공모사업과 후속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피지컬AI의 현장 적용을 쉽게 하고, 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도민들이 피지컬AI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AI 관련 각종 협의체 참여와 AI 산업 전담조직을 신설해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피지컬AI 제조공장 전후 모습./경남도/

피지컬AI 제조공장 전후 모습./경남도/

◇경남, AI자율제조 시스템으로 혁신 새 시대 연다= 한국 주력 산업의 심장부인 경남도가 기계, 조선, 우주항공, 전자, 에너지 등 핵심 제조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AI자율제조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며 생산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선도한다.

도는 제조 혁신을 위해 2024~2030년 총 506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계, 조선, 전기, 항공, 에너지 등 지역의 주요 제조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AI자율제조 시스템 기술 개발·도입에 집중하며, 이 기술이 적용되는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경남을 명실상부한 AI 제조업 혁신 선도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AI자율제조 시스템은 제조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공정 최적화를 구현하는 핵심기술이다. 특히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AI 팩토리의 핵심 기능인 자율 제어·최적화 구현을 통해 경남 제조 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AI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공정 최적화로 설비 고장 예측, 불량률 대폭 감소·가동률 극대화가 실현되면 경남은 AI 제조업 혁신 선도 지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다.

AI 기반 스마트 제조 공정 전환은 공장의 시간당 생산성이 최대 25% 이상 획기적으로 향상돼 제조 원가 절감과 기업 수익성 증대로 이어지고 공장의 효율성과 생산성 극대화라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 경남은 이 시스템을 통한 고부가 솔루션 개발·실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한국 제조 산업의 AI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지컬AI 제조공장 전후 모습./경남도/

피지컬AI 제조공장 전후 모습./경남도/

◇혁신적 신기술로 글로벌 제조업 생태계 재편= 경남도는 제조 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과 디지털트윈 AI기술을 융합한 AI 융합 신기술 개발로 AI 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트윈·AI 융합 제조 공정 실증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제조융합 소프트웨어(SW) 개발과 메타버스 산업단지 고도화 중심의 AI 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도는 제조기술 AI 융합으로 글로벌 제조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AI 기반 제조 공정, 품질 관리, 공정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실용적으로 적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AI 사업화 기획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경남도는 디지털 AI 융합 사업화 기획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AI 기업을 육성하고 AI 기반 디지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화 기획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산 AI 기술인 엑사원(LG AI연구원에서 개발한 언어 모델) 기반 LG전자 대중소 상생형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AI 기술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경남 IT·SW 스타기업 등 유망 AI기업을 발굴하는 등 AI 사업화 기획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AI기업의 제조업 혁신을 위해 제조AI 혁신 자금과 경남미래성장 펀드를 통한 다양한 자금 지원과 함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 지원 등 AI기업의 글로벌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중심이며, 피지컬 AI 등 기술 혁신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제조AI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새로운 제조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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