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포스코홀딩스 리튬 투자, 이차전지 소재에 대한 의지"

신다미 기자 2025. 11.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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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미네랄 리소스가 보유·운영 중인 서호주 워지나 리튬 광산 (포스코홀딩스 제공=연합뉴스)]

삼성증권은 오늘(13일) 포스코홀딩스가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리튬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 기업인 미네랄 리소스가 새로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투자 금액은 약 7억6천500만 달러(약 1조1천억원) 규모입니다.

아울러 6천500만 달러(약 950억원)를 투자해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내 광권을 보유한 캐나다 자원 개발회사 LIS의 아르헨티나 현지 법인 지분 100% 인수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재승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번 투자처인 호주 리튬 광산들의 2025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의 회계 기간 합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율은 17.8%로, 리튬 가격 변화에 따른 높은 실적 변동성을 시현 중"이라며 "현 수준의 리튬 가격 유지 시 이번 투자의 지분법 이익 기여가 당장 크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그는 "기보유 중인 염호 자산, 제련 설비에 더해 리튬 광산 자산에 대한 유의미한 지분 확보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리튬 가격 반등 여부, 추가 확보된 정광을 활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제련 설비 확충 여부, 추가 확보된 아르헨티나 염호의 본격 생산 여부 등이 꾸준히 점검해야 할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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