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셧다운' 종료 초읽기…잠시 뒤 하원 최종 표결
【 앵커멘트 】 미국 하원이 연방정부 업무 중단 상태,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최종 표결에 곧 들어갑니다. 과반을 차지한 공화당이 무난하게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43일간의 '최장기간' 셧다운도 곧 끝날 것이란 관측입니다. 강재묵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매일같이 최장 기간을 경신하던 셧다운이 곧 끝날 전망입니다.
셧다운이 이어진 지 43일째, 백악관은 오늘 밤 셧다운이 끝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정부가 다시 문을 열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서명으로, 민주당의 파괴적인 셧다운을 오늘 밤 끝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CNN 등 현지 매체는 미 하원이 현지 시각 오후 5시쯤부터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절차적 표결을 시작하고, 오후 7시 최종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전 9시쯤, 최종 표결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전체 하원 435석 중 공화당이 219석으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법안의 하원 통과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길었던 셧다운이 공화당의 승리로 끝났다며 미리 자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 시각 11일) - "공화당 존 튠 상원 원내대표와 모두에게 큰 승리를 축하합니다. 우리는 나라를 다시 열게 될 것입니다. 애초부터 닫혀서는 안 됐었습니다."
합의안이 하원을 통과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 절차를 마치면 43일째 이어졌던 최악의 셧다운 사태는 마무리됩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그 래 픽 :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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