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향해 "우리가 잘못 판단했다"…현지 언론 '재평가'

온누리 기자 2025. 11. 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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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가 잘못 판단했다" 이강인 선수를 비난해 왔던 프랑스 언론의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파리생제르맹에서 찬사를 이끌어낸 왼발은, 이제 내일 대표팀 볼리비아전에 나섭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네베스의 골을 도운 이강인, 뒤늦게 유럽축구연맹(UEFA)도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인정했습니다.

이강인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선수 중 가장 많은, 6번의 크로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리옹과 경기에서도 극적인 결승골을 도와 파리생제르맹에서 나선 100번째 경기를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강인/PSG : 프랑스어로요?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앞으로 남은 모든 경기에서 다 이깁시다!]

11월 들어 파리생제르맹의 세 경기에서 모두 골에 관여한 이강인은 축구통계매체 선정 '이 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감독에겐 "재능있고 특별한 선수"란 칭찬도 끌어냈습니다.

비난하기 급급했던 프랑스 언론도 "그동안 단지 평가를 잘못 받았을 뿐이었다"고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최고의 순간을 되찾고 맞이한 축구대표팀의 시간.

이강인의 '왼발'에 다시 시선이 꼽힙니다.

9월 멕시코전에선 침투 패스로 오현규 역전골의 시작점이 됐고, 10월 파라과이전에서도 다시 오현규의 추가골에 힘을 보탰습니다.

[오현규/축구 대표팀 : 강인이하고 눈이 마주치면, 마주치지 않더라도 강인이가 공 잡는 순간 확신이 있어서 움직이면 그냥 거기로 오더라고요.]

게다가 이번 소집에선,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멋진 추격골을 엮어낸 조규성도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강인은 대표팀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올해 마지막 평가전 일정을 이어갑니다.

[영상편집 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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