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새 감독 정해졌다' 울버햄튼, 2부팀 감독 위약금 주고 선임... '구단 선수 출신' 에드워즈와 3년 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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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29)의 새 감독이 정해졌다.
울버햄튼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에드워즈 감독의 선임 소식을 알렸다.
제프 시 울버햄튼 회장은 "에드워즈 감독은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다. 그를 잘 알고 있다. 여러 직책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봤다. 우리 구단과 도시, 팬들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울버햄튼은 새 막을 열고 있고 에드워즈 감독이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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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에드워즈 감독의 선임 소식을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다.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11경기 무승(2무9패)으로 EPL 최하위에 놓인 울버햄튼은 지난 2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했다. 이어 제임스 콜린스 21세 이하(U-21) 감독 대행 체제로 한 경기를 치른 울버햄튼은 전 감독 경질 후 11일 만에 새 감독을 선임했다.
제프 시 울버햄튼 회장은 "에드워즈 감독은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다. 그를 잘 알고 있다. 여러 직책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봤다. 우리 구단과 도시, 팬들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울버햄튼은 새 막을 열고 있고 에드워즈 감독이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승격 전도사로 유명하다. 2021년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를 우승과 함께 리그1(3부 리그)으로 이끌었고 2024년엔 루턴 타운을 EPL로 승격시켰다.
지난 6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미들즈브러 감독에 올랐던 에드워즈 감독은 올 시즌 8승5무2패로 팀을 2위로 이끌고 있었다. 이를 눈여겨본 울버햄튼은 미들즈브러에 위약금 300만 파운드(약 58억원)를 주고 에드워즈 감독을 데려왔다.
에드워즈 감독의 선임과 함께 황희찬의 입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황희찬은 올 시즌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공식전 11경기 출전 1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공식전 25경기 출전 2골 1도움에 그쳤다. 이중 리그 선발 출전은 5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그전 시즌(2023~2024)에 팀 내 최다골(13골)이자 EPL 진출 후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것에 비해 활약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올 시즌도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 감독 체제에서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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