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아 1만2천㎞ 비행…멕시코 'K의료 방한객' 수요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남미 내 한류 인기와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은 멕시코 국민들의 방한 관광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훈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직무대행)은 12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올해 9월까지 중남미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13만3천160명으로, 팬데믹 이전 2019년 연간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면서 "이중 멕시코 국적 방한객이 44%로 가장 두드러진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중남미 내 한류 인기와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은 멕시코 국민들의 방한 관광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훈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직무대행)은 12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올해 9월까지 중남미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13만3천160명으로, 팬데믹 이전 2019년 연간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면서 "이중 멕시코 국적 방한객이 44%로 가장 두드러진다"라고 말했다.
멕시코 최초의 'K관광 트래블 마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계기 멕시코시티·누에보레온과의 문화관광 교류 업무협약 등을 위해 멕시코시티를 찾은 김 본부장 직무대행은 내년 중 중남미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멕시코 방한객이 연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는 추세로 보면 작년 대비 약 64%가량 증가한 9만5천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교육·스포츠·문화 테마 관광상품을 늘리는 한편 '포스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광 전략'에 따른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K관광 트래블 마트' 현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yonhap/20251113080330975sqmk.jpg)
한국관광공사는 특히 인구 1억3천만명의 멕시코 내 의료·웰니스 방한 관광 수요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류에 호감을 가진 이들을 중심으로 한국 피부과·성형외과와 같은 미용 성형 분야 고객층 수요가 작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10∼11일 진행한 K관광 트래블 마트 행사 중 '의료 관광 데이'에는 멕시코 내 고소득자와 현지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한국 의료·웰니스 기관 9개 사와 건강검진, 미용 성형, 한방 웰니스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하기도 했다고 한국관광공사 측은 전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흥행 이후 한국 한방 의료에 대한 높은 주목도가 관찰된다고 한다.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행은 "(케데헌 흥행 전인) 지난해에만 외국인 환자 가운데 한국의 전통 한방 통합진료를 받은 인원이 전년 대비 311%나 급증했다"며 "멕시코 방한객 역시 한국 한방 체험, 자연 치유, 대체의학 등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해 관련 웰니스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개소한 멕시코시티지사를 중심으로 1만2천㎞ 넘게 떨어진 양국 간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스페인어 안내 서비스 확대 등 편의 강화를 통해 '신흥 방한 관광시장'인 멕시코와 중남미 국가들에 한국 관광 매력을 선사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walde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천 아파트서 6살 아이 추락해 사망…국과수에 부검 의뢰 | 연합뉴스
- 가출 말리는 엄마에게 끓는 물 부은 10대 딸 | 연합뉴스
- 표절 논란 끝 비극…케임브리지 최연소 흑인 교수 사망 | 연합뉴스
- 홍상수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감독상 | 연합뉴스
- 군대에서 축구하다 다친 예비역…법원 "보훈 보상대상자 맞다" | 연합뉴스
- 핸드폰없이 시골서 농사…아이들 '농촌캠프' 보내는 中학부모들 | 연합뉴스
- 피해자가 모집책으로…코인 다단계에 '100배 꿈'은 물거품 | 연합뉴스
- 휴가철 차량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는 아이오아이 '갑자기' | 연합뉴스
- 벨기에 하수관 공사중 148억원어치 금덩어리 발견 | 연합뉴스
- 당진 해상서 2명 심정지…해루질하던 중 사고 추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