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13일 개막…캄포스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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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이 오늘 개막한다.
막바지를 향하는 PGA 투어는 13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2025시즌 PGA 투어는 이 대회 이후 20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RSM 클래식으로 마무리된다.
PGA 투어의 파워랭킹에선 통산 2승의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1순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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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AP/뉴시스]PGA 투어 라파엘 캄포스. 2025.05.15.](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is/20251113075414295hfbq.jpg)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이 오늘 개막한다.
막바지를 향하는 PGA 투어는 13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2025시즌 PGA 투어는 이 대회 이후 20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RSM 클래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도 다음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다.
페덱스컵 랭킹 100위 근처 선수들은 PGA 투어 내년 시즌 시드 확보에 도전하고, 페덱스컵 70위권 선수들은 시그니처 이벤트 출전을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캄포스는 PGA 투어 79차례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다가 작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처음 우승했다.
특히 첫딸을 얻은 지 6일 만에 나선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기쁨이 더했다.
당시 PGA 투어 시드 확보가 불투명했던 그는 이 대회 우승으로 2년 시드를 얻었다.
이번 시즌에는 29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만 컷을 통과하는 등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2019년부터 열린 버뮤다 챔피언십은 지금까지 두 차례 우승한 선수가 없다.
2022년 챔피언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와 2023년 우승자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도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톱 랭커들이 대거 빠진 이번 대회에선 세계랭킹 40위 마이클 브레넌(미국)이 가장 순위가 높다.
3주 전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한 브레넌은 시즌 2승을 노린다.
PGA 투어의 파워랭킹에선 통산 2승의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1순위로 꼽힌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는 출전하지 않는다.
김성현만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교포 선수로는 김찬, 더그 김, 존 박(이상 미국)이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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