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8위 추락, '충격의 조기 은퇴' 박지성, "토요일, 경기하고 목요일까지 아무것도 못 해"..."축구를 이렇게 아프면서 하고 싶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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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들의 기대보다 이른 시점서 은퇴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던 박지성의 몸 상태는 상상 그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그 시절을 회상하며 "어떻게 경기했냐고 할 정도였다. 그때는 말도 안 됐다. 토요일에 경기하고 목요일까지 아무것도 안 했다. 그리고 금요일 날 하루 나가서 팀 훈련하고 토요일에 경기했다"라며 "이걸 한 5개월 동안 반복했다. 몸 상태가 더는 할 수 없는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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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축구 팬들의 기대보다 이른 시점서 은퇴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던 박지성의 몸 상태는 상상 그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박지성은 2011년 30세 나이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0년 아시안컵 1차 예선 라오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국가대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아시안컵 한일전에 패하며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정확하게 센추리클럽 가입 조건인 100경기를 채운 후였다.
당시 박지성이 현역 생활을 마무리 짓지 않았단 점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일각에선 그라운드 안팎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던 박지성이 몇 차례 메이저 대회서 더 활약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한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불리는 박지성치곤 A매치 출전 순위가 18위로 다소 낮은 감이 있다. 손흥민(138경기), 차범근(136경기) 등은 물론 이영표(127경기), 김영권(112경기), 기성용(110경기), 이재성(101경기) 등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다.
그러나 이는 분명한 이유가 존재했다. 현역 시절 막바지 박지성의 무릎 상태는 더 이상 무리한 일정을 견디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박지성은 최근 박주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출연해 은퇴 배경 등을 설명했다.

박지성은 그 시절을 회상하며 "어떻게 경기했냐고 할 정도였다. 그때는 말도 안 됐다. 토요일에 경기하고 목요일까지 아무것도 안 했다. 그리고 금요일 날 하루 나가서 팀 훈련하고 토요일에 경기했다"라며 "이걸 한 5개월 동안 반복했다. 몸 상태가 더는 할 수 없는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하고 재활하고 이러면서 몇 개월 현역 연장은 할 수 있었다. 다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아프면서까지 할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래서 그만하게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캡틴 파추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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