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돈을 받길래… 귀화해도 이상하지 않을 호날두의 충성 선언, "이제 나는 사우디의 남자"

김태석 기자 2025. 11. 1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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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호날두는 "모든 것이 순조롭다. 3년 전 사우디로 이적한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로젝트를 믿었기 때문이다. 나는 사우디 축구를 믿고, 사람들을 믿고, 사우디 프로리그의 잠재력을 믿는다. 현재와 미래 모두 성장할 리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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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슈라크 알 와사트>에 따르면, 호날두는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 관광 포럼 '투어라이즈(TOURIZE)' 행사에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에서 화상으로 참석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을 준비 중인 그는 이 자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깊은 유대감을 강조했다.

호날두는 "모든 것이 순조롭다. 3년 전 사우디로 이적한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로젝트를 믿었기 때문이다. 나는 사우디 축구를 믿고, 사람들을 믿고, 사우디 프로리그의 잠재력을 믿는다. 현재와 미래 모두 성장할 리그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 프로리그는 지난 3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사우디인들의 축구 열정은 놀라울 정도다. 관광산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나 역시 그 일부다. 그래서 나는 항상 사우디인들에게 말한다. 나는 이제 당신들 중 한 사람이다. 나는 사우디의 남자"라고 말했다.

또 "2030년 월드컵은 내 조국 포르투갈에서, 2034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속해 있다. 내 마음속에 항상 남을 나라다. 이 위대한 프로젝트와 월드컵의 일원이 되고 싶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언제든 나를 믿어도 좋다. 나는 항상 사우디의 편에 설 것이다"라며 월드컵 개최 성공을 위한 의지도 밝혔다.

단순한 인사치레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진한 애정이 담긴 발언이었다. 호날두는 이번 메시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안정된 생활, 축구 성장 가능성, 그리고 새롭게 형성된 국가적 정체성까지 드러내며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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