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어떻게 하나…'이정도면 해체 수준'→파이어 세일하려는 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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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단장 회의에서 트레이스 협상에 가장 활발하게 참여할 팀으로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라고 예상했다.
11일(한국시간) "카디널스가 해당 사업에 긍적적이라고 생각하고,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선수 몇 명을 방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아레나도는 카디널스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마쳤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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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단장 회의에서 트레이스 협상에 가장 활발하게 참여할 팀으로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라고 예상했다.
11일(한국시간) "카디널스가 해당 사업에 긍적적이라고 생각하고,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선수 몇 명을 방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모로시 기자가 트레이드 후보로 나열한 선수는 놀란 아레나도를 비롯해 브렌던 도노반, 알렉 뷰렌슨, 그리고 투수 소니 그레이다.
언급된 선수들은 모두 세인트루이스 공격과 수비 핵심이다.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아레나도는 카디널스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마쳤을 가능성이 높다. 아레나도는 지난 오프 시즌에 구단이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를 추진했지만, 아레나도가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무산됐다.
세인트루이스 야구 운영 사장 차임 블룸도 이날 단장 미팅에서 "놀란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이제는 서로에게 더 잘 맞는 방향을 찾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그와 함께 그 과정을 진행할 것이다"면서도 "놀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결별을 선언했다.
ESPN은 "나이와 부상 이력으로 인해 풀타임 3루수로서의 출전 기회와 그를 원하는 팀의 수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도노반은 2022년 유틸리티 포지션 골드글러브 수상자이며, 이번 시즌엔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뷰렉슨도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실버 슬러거를 받았던 선수다.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두 선수는 다른 구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36번째 생일을 맞이한 그레이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지만 팀이 탱킹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오프시즌엔 이를 철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레이는 지난 시즌 14승 8패, 평균자책점 4.28으로 내구성을 증명했다. 계약도 매력적이다. 3년 75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으며, 2027년 팀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ESPN은 그레이에게 관심을 가진 팀의 수가 두 자릿수에 달한다고 전했다.
블룸 사장은 "그레이에 대한 문의는 확실히 듣고 있다. 그레이는 여전히 리그 상위권 투수 중 한 명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합리적인 트레이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이 끝나자마자 리빌딩을 선언한 블룸 사장은 "이번 오프시즌의 목표는 팀의 핵심 전력을 다시 세워 이 구단을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되돌리는 것이다. 지름길이 아닌 필요한 단계를 밟아, 지구 우승과 월드시리즈 경쟁이 가능한 팀을 다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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