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번째' KB 비예나-'통산 2번째' GS 실바, V리그 1라운드 남녀부 MVP 선정

최원영 기자 2025. 11.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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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남녀부 MVP가 공개됐다.

남자부에선 KB손해보험 아포짓 스파이커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 여자부에선 GS칼텍스 아포짓 스파이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영광을 안았다.

1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11월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KB손해보험전에서, 여자부는 11월 14일 화성체육관에서 펼쳐지는 IBK기업은행-GS칼텍스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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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 ⓒKOVO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남녀부 MVP가 공개됐다.

남자부에선 KB손해보험 아포짓 스파이커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 여자부에선 GS칼텍스 아포짓 스파이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영광을 안았다.

비예나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22표를 획득했다. 삼성화재 아포짓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5표,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와 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이 각 2표, KB손해보험 리베로 김도훈과 대한항공 아포짓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각 1표로 뒤를 이었다. 기권도 1표 있었다.

이번 수상으로 비예나는 2019-2020시즌 2·5라운드, 2024-2025시즌 3·5·6라운드 MVP에 이어 통산 6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비예나는 KB손해보험이 1라운드를 4승2패로 마치는 데 기여했다. 팀 내 공격점유율 33.13%를 책임지면서 공격 종합 1위(성공률 57.8%), 득점 3위(136점)에 오르는 등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았다. 2019-2020시즌 V리그에 발을 내디딘 비예나는 6시즌째 V리그를 소화 중인데, KB손해보험에서 4시즌째 경쟁력을 직접 증명하고 있다.

▲ GS칼텍스 지젤 실바 ⓒKOVO

실바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26표를 쓸어 담았다. 한국도로공사 아포짓 스파이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5표, 페퍼저축은행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가 2표, 기권이 1표였다.

2024-2025시즌 6라운드 MVP를 거머쥐었던 실바는 통산 2번째 라운드 MVP를 챙겼다. GS칼텍스는 1라운드를 4위(3승3패)로 마감했지만 실바는 득점 1위(223점), 공격 종합 1위(성공률 46.04%), 서브 1위(세트당 0.59개)에 오르면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GS칼텍스와 3시즌째 동행하고 있는 실바는 첫 시즌에 1005점, 2024-2025시즌에 1008점을 쌓으며 V리그 여자부 최초 2시즌 연속 1000득점을 돌파한 선수로 역사에 한 줄을 그은 바 있다.

1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11월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KB손해보험전에서, 여자부는 11월 14일 화성체육관에서 펼쳐지는 IBK기업은행-GS칼텍스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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