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위민, 사상 첫 남북대결에서 내고향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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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이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회에서 펼쳐진 남북 클럽 대결에서 북한의 내고향 여자축구단에 완패를 당했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은 12일 오후 미얀마 양곤 투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의 내고향과의 2025~2026시즌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0-3로 졌다.
수원FC는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도쿄 베르디와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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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 단체 사진. (사진=수원FC 위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is/20251113000113823ecel.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이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회에서 펼쳐진 남북 클럽 대결에서 북한의 내고향 여자축구단에 완패를 당했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은 12일 오후 미얀마 양곤 투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의 내고향과의 2025~2026시즌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0-3로 졌다.
지난 9일 ISPE WFC(미얀마)와의 1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던 수원FC 위민은 이날 경기서 2연승을 노렸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아울러 사상 첫 AFC 주관 대회 첫 남북 클럽 대회에서도 웃지 못했다.
최초의 남북 구단 맞대결은 패배로 기록됐다.
지난 1차전에서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에 0-4 대패를 당했던 내고향은 이날 승리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FC는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도쿄 베르디와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을 갖는다.
AWCL이라는 이름으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오는 23일까지 조별로 한 나라에 모여 조별리그를 갖는다.
이후 각 조 1, 2위 6개 팀에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을 더한 8개 구단이 토너먼트를 치른다.
![[양곤=신화/뉴시스] 수원 FC 선수들이 9일(현지 시간) 미얀마 양곤 투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조별리그 C조 1차전 ISPE WFC(미얀마)와 경기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수원 FC가 5-0으로 대승하고 오는 12일 북한 '내고향' 축구단과 2차전을 치른다. 2025.11.10.](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is/20251113000114026swfu.jpg)
이날 경기는 내고향이 지배했다.
내고향은 무려 17개(유효 슈팅 7개)의 슈팅을 한 반면, 수원FC는 4개(유효 슈팅 3개)에 그쳤다.
전반전 내내 상대를 공략했던 내고향은 후반전에 3골을 터트렸다.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예경이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28분 리수정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후반 51분 리수정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대승에 방점을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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