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조규성 합류한 홍명보호, 볼리비아전 앞두고 ‘완전체 훈련’ 돌입
최대영 2025. 11. 12. 23:17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과 조규성(미트윌란) 등 해외파 주축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면서 볼리비아전을 앞둔 첫 ‘완전체 훈련’ 에 돌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오후 충남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A매치 2연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소집 명단은 원래 27명이었으나, 황인범(페예노르트)·백승호(버밍엄 시티)·이동경(울산) 이 연이어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에 홍 감독은 황인범의 대체 자원을 선발하지 않고, 백승호와 이동경 대신 배준호(스토크 시티) 와 서민우(강원) 를 불러 총 26명 체제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소집 직후에는 K리그 선수들과 일부 해외파 중심으로 훈련이 시작됐고, 11일에는 황희찬(울버햄프턴), 양민혁(포츠머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이 가세해 20명 규모로 늘었다.
이어 12일에는 이강인, 조규성, 오현규(헹크), 이한범(미트윌란),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가 천안에 도착하며 마침내 대표팀이 완전체를 구성했다.
이강인은 최근 PSG 소속으로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공식전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조규성 역시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며 복귀 신호탄을 쏘았다.

이날 훈련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황인범과 백승호가 빠진 가운데 새 중원 조합 점검에 중점을 뒀다.
홍명보 감독은 남은 기간 볼리비아의 전력에 맞춘 전술 세부 조율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이날 훈련을 마친 뒤 곧바로 대전으로 이동, 13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과 적응 훈련을 진행한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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