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김연경’ 손서연, 김연경재단 장학생 된다…U-16 아시아 제패 주역 격려금도 지급

최대영 2025. 11. 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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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의 차세대 에이스 손서연(15·경해여중) 이 김연경재단(KYK파운데이션)의 장학생으로 발탁됐다.

KYK파운데이션은 12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U-1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우승팀 선수단에 격려금을 지급하고, 주장 손서연을 장학생으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경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U-16 대표팀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성과가 한국 여자배구의 성장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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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의 차세대 에이스 손서연(15·경해여중) 이 김연경재단(KYK파운데이션)의 장학생으로 발탁됐다.

KYK파운데이션은 12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U-1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우승팀 선수단에 격려금을 지급하고, 주장 손서연을 장학생으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여자 청소년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오른 것은 1980년 이후 45년 만의 쾌거다.
이번 대회에서 손서연은 총 141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MVP(최우수선수)와 아웃사이드 히터상까지 휩쓸며 대회를 지배했다.

181㎝의 신장과 폭넓은 시야, 강력한 스파이크와 서브, 블로킹 가담 능력을 모두 갖춘 손서연은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며 향후 한국 여자배구의 주역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연경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U-16 대표팀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성과가 한국 여자배구의 성장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연경은 대한배구협회 공식 SNS에 올라온 우승 게시물에 직접 ‘좋아요’를 눌러 후배들을 응원했다.

사진 출처: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KYK파운데이션 홈페이지.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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