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도전 끝에 도쿄돔 입성…문보경 “이번엔 꼭 WBC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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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내야수 문보경(LG 트윈스) 이 마침내 도쿄돔 무대를 밟는다.
2023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에 출전 예정이었지만 LG의 한국시리즈 진출로 대표팀에서 빠졌고, 2024년 프리미어12 에선 대표팀이 대만 예선 탈락으로 도쿄돔 무대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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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은 12일 대표팀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해 15일과 16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나선다. 비록 공식 국제대회는 아니지만, 그에게는 각별한 무대다.
문보경은 “도쿄돔은 꼭 한 번 뛰어보고 싶었던 경기장이었다”며 “이번 평가전은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일본 투수들의 공과 환경에 익숙해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 3루에는 노시환(한화), 김영웅(삼성), 송성문(키움) 등 경쟁자가 포진해 있다. 문보경은 “소속팀에서도 1루를 많이 맡았고, 한국시리즈에서도 그랬다”며 “어떤 포지션이든 자신 있다”고 밝혔다.
도쿄돔은 문보경에게 유독 인연이 닿지 않았던 곳이다. 2023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에 출전 예정이었지만 LG의 한국시리즈 진출로 대표팀에서 빠졌고, 2024년 프리미어12 에선 대표팀이 대만 예선 탈락으로 도쿄돔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동안 기회가 두 번이나 날아가 아쉬웠다. 그래서 더 간절했다”고 털어놓은 문보경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확실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도쿄돔에서 수비를 보는 건 처음이라 설렌다. 잔디 상태와 분위기도 몸으로 느끼며 경험을 쌓고 싶다”며 “내년에는 꼭 WBC 대표팀에 승선해 도쿄돔을 넘어 미국 무대에서도 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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