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서 뭐하게' 허경환, 존박과 불화설에 "결혼식 초대장 받지 못해"

허경환이 존박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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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연복, 존박,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존박 씨 결혼식에 이연복 셰프님 가셨다면서요?"라고 존박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손사래를 치며 이영자를 말렸으나 이영자는 "존박 씨가 결혼 안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크게 안 했다"고 했다.

이에 존박은 "제가 결혼식을 크게 안 하고 셰프님 같은 경우엔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계속 뵙고 가족 식사 모임도 셰프님 식당에서 했다. 경환이 형이랑은 연락이 끊겼는데 셰프님은 식당에서 뵀다. 아내가 여자친구일 때 인사를 드린 적이 있어서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경환이는 존박 씨 결혼식에 안 갔다고 하니까"라고 했고, 허경환은 고개를 저으며 "못 간 거다. 중요한 건 결혼 기사로 먼저 봤다. 바쁘고 소규모로 할 수도 있고 내 나름의 이해를 하고 있는데 그날 셰프님이 당일에 언제 갈 거냐고 전화를 했다. 그래서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살짝 가서 볼까 하다가 너무 추잡해 보일까 봐"라고 했다.

이연복은 "내가 모르는 사연이 있나? 둘이 혹시 다퉜나? 여러 가지 생각이 났다"며 당시 난감했던 상황을 떠올렸고 존박은 허경환에게 "에릭 형도 민우 형도 못 불렀다. 셰프님께만 연락을 드린 거니까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 형 결혼식 땐 꼭 가겠다"고 했다.

한편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