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석화 세월”…‘유퀴즈’ 박미선, 유방암 투병 심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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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방암 투병 이후 아름답고 의연한 모습을 과시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유방암 투병 중으로 알려졌던 배우 박미선 근황 토크가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은 "저도 (자리) 안 내려놓는다"고 답했고, 박미선은 "재석이는 제게 귀여운 동생이다. 재석이랑 방송 같이 하면 많이 배운다. '해피투게더' 하면서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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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박미선, 유방암 투병 이후 아름답고 의연한 모습을 과시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유방암 투병 중으로 알려졌던 배우 박미선 근황 토크가 눈길을 모았다.
박미선은 “난 스타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고 그냥 직장인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방송국도 방송도 다녔다”라며 “나는 자리를 내려놓을 때도 총무부에서 영업부로 가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일했다. 너무 빨리 시간이 지났고, 어느 새 30년이 지났나 싶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는 “신인 시절이 다 기억나는데 벌써 40년이 다 되어간다는 게 안 느껴진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사실 ‘해피투게더’도 유재석 씨 옆에서 보조 MC였는데 그게 나쁘지 않았다. 그게 자존심 상했다면 애초에 못했을 거다. 그런 생각 안 해 봤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런 생각 일찍이 내려놨다”고 전했다.

그는 “현장에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도 거의 없었다. 늘 열심히 성실히 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현실이 그러면 쉽지 않긴 하다”고 말했고, 박미선은 “유재석 씨는 나이 먹어도 안 내려놓을 수 있을 듯하다. 내려놓으실 필요 없다”고 웃었다.
유재석은 “저도 (자리) 안 내려놓는다”고 답했고, 박미선은 “재석이는 제게 귀여운 동생이다. 재석이랑 방송 같이 하면 많이 배운다. ‘해피투게더’ 하면서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다”라고 웃었다.
박미선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투병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숏커트를 한 모습이었다. 의연하고 씩씩한 거목 같은 그의 MC, 방송인 존재감이 새삼 각인되는 회차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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