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5관왕 석권…KPGA투어 최고의 별로 우뚝

KBS 2025. 11. 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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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 최강자 옥태훈이 오늘 열린 KPGA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포함해 5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최고의 별로 우뚝 섰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KPGA투어 대상 시상식.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옥태훈은 시상대에서 환하게 웃었습니다.

옥태훈은 대상을 포함해 상금과 최저타, 톱텐 피니시 1위, 그리고 기량 발전상까지 5개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2016년 프로에 데뷔한 옥태훈은 지난해까지 무관에 그쳤는데요.

하지만 올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올해 6월, KPGA 선수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더니,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옥태훈/금강주택 : "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고요. 사랑하는 어머니께 감사드리고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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