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요 34득점’ LG 단독 1위…삼성은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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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창원 엘지(LG)와 서울 삼성전.
삼성은 4쿼터 앤드류 니콜슨의 3점슛을 시작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엘지는 어김없이 또 도망갔다.
"타마요가 볼 소유나 결정, 판단이 조금 더 빨랐으면 한다"던 조상현 엘지 감독의 경기 전 바람을 그대로 따랐다.
삼성에서 4쿼터에서 득점한 선수는 니콜슨 외에 최현민(3득점)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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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에 95-83 승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창원 엘지(LG)와 서울 삼성전. 동점과 역전, 재역전을 반복하던 게임은 3쿼터에서 갈렸다. 전반 주로 4점 차 내에서 싸우던 두 팀은 3쿼터에서 11점 차(73-62)까지 벌어졌다. 삼성은 4쿼터 앤드류 니콜슨의 3점슛을 시작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엘지는 어김없이 또 도망갔다. 4쿼터에서는 이날 최다 점수 차인 16점 차까지 벌어졌다.
엘지가 12일 2025~2026 남자프로농구(KBL) 2라운드에서 95-83 승리를 거두고, 삼성을 3연패에 빠뜨렸다. 삼성은 지난 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9일 서울 에스케이(SK)전에 이어 이날도 패를 추가하고 공동 7위에서 단독 8위로 내려앉았다. 엘지는 연승(2연승) 행진에 나서며 안양 정관장을 누르고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삼성을 상대로 5연승도 거뒀다.
엘지 승리 중심에 칼 타마요가 있다. 타마요는 이날 후반에만 20점(전반 15점)을 올리는 등 34득점, 3튄공잡기로 활약했다. “타마요가 볼 소유나 결정, 판단이 조금 더 빨랐으면 한다”던 조상현 엘지 감독의 경기 전 바람을 그대로 따랐다. 3점슛, 레이업슛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삼성의 골밑을 파고 들었다. 가로채기 2개 등 수비에도 몸을 아끼지 않았다. 타마요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팀원들이 제가 찬스 난 것을 잘 살려줘서 슛감이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팀 동료 아셈 마레이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경기 전에 항상 내가 어떻게 경기할지 플랜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가 가이드를 잘해준다”고 했다. 마레이는 이날 22득점, 17튄공잡기, 6도움주기, 3가로채기로 어김없이 공수에서 활약했다.
엘지는 두 선수 외에도 양준석 9득점, 최형찬 9득점 등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삼성은 타마요와 마레이를 막지 못했고, 수비가 무너진 게 뼈아팠다. 앤드류 니콜슨이 4쿼터에서 18점(총 27득점)을 올리며 힘을 냈지만, 다른 선수들의 뒷심이 약했다. 삼성에서 4쿼터에서 득점한 선수는 니콜슨 외에 최현민(3득점)이 유일했다. 이날 4득점에 그친 이원석은 4쿼터에서 5반칙 퇴장당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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