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혜인, 어도어 전격 복귀 '환영'..뉴진스 2:3으로 갈라지나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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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 어도어로의 복귀를 결정하면서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 소송에서 패소한 지 약 열흘 만에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2일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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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 어도어로의 복귀를 결정하면서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 소송에서 패소한 지 약 열흘 만에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2일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사실상 ‘2:3 체제’로 분리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민희진 전 대표 해임으로 인해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에 공백이 생겼다고 보기 어렵다”며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뉴진스 측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히며 “어도어와의 신뢰관계는 완전히 파탄된 상태로,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번 해린과 혜인의 복귀 결정으로 내부 입장이 엇갈린 셈이 됐다.
결국 뉴진스는 어도어 잔류를 선택한 해린, 혜인과, 여전히 독립 의지를 굽히지 않은 민지, 하니, 다니엘로 나뉘는 모양새다. 법적 판결 이후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입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복귀와 독립이라는 선택지가 분리된 것으로 보인다.
1심 판결 후 어도어 측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주장과 사실관계들이 검증되고, 다시 한번 동일한 취지의 판결이 내려진 오늘의 결과가 아티스트 분들에게도 본 사안을 차분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며 "당사 역시 전속계약에서 요구되는 매니지먼트사의 역할과 소임을 다시 한번 새기겠다. 당사는 본안 재판 과정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정규 앨범 발매 등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아티스트와의 논의를 통해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던 바.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와 함께 재정비에 나서면서, 나머지 멤버들의 향후 행보와 그룹의 재편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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