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6년 만의 파이널’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이 전한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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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6년 만에 치른 파이널에서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켰다.
성균관대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파이널에 올랐다.
6년 전 정규리그를 3위(12승 4패)로 마친 뒤 4강에서 고려대를 이기고 결승에서 연세대를 만나 고개를 숙였다.
김 감독은 "이번 시즌을 돌아보면 아쉬움이 참 많다. 리그에서 3위를 했다는 건 게임을 훌륭하게 했다는 거지만, MBC배도 그렇고 오늘 파이널도 그렇고 좀 더 멋지게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조금 아쉽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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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6년 만에 치른 파이널에서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켰다.
성균관대는 1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THE FINALS에서 고려대에 60-68로 패했다.
성균관대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파이널에 올랐다. 6년 전 정규리그를 3위(12승 4패)로 마친 뒤 4강에서 고려대를 이기고 결승에서 연세대를 만나 고개를 숙였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정규리그를 3위(12승 4패)로 마쳤다. 그러나 올해는 4강에서 연세대를 완파했지만, 결승에서 고려대를 만나 아쉬움을 삼켰다.
성균관대는 이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점수차를 계속 바라봐야했다. 고려대에 1쿼터 세컨드 찬스로 인한 득점을 많이 뺏긴 탓이 컸다.
그럼에도 1학년 이제원이 리그 내내 신입생 답지 않은 활약을 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13점을 넣었다. 얼리 엔트리로 학교를 떠나는 강성욱도 마지막 대학 기록지에 16점 7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새겼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을 한 명씩 안아주며 시즌을 끝냈다.
김 감독은 “많이 아쉽다. 잡을 수 있었다. 연세대와 했던 4강 게임처럼 움직여 줬으면, 오늘도 좋은 승부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올라온 결승전이다 보니 아이들이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결승을 총평했다.
그리고는 “그러나 이게 또 경험이 되는 거다. 내년이 더 기대된다. 아무래도 이번에 얼리 포함해서 다섯 명이 드래프트에 나간다. 나도 섭섭하고 아이들이 결승전에서 제대로 활약을 못했던 게 서운할까 봐 안아줬다”라며 덧붙였다.
김 감독의 말처럼 성균관대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5명의 선수들이 학교를 떠난다. 김 감독은 “이번 시즌을 돌아보면 아쉬움이 참 많다. 리그에서 3위를 했다는 건 게임을 훌륭하게 했다는 거지만, MBC배도 그렇고 오늘 파이널도 그렇고 좀 더 멋지게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조금 아쉽다”라며 웃었다.
김 감독은 이어서 프로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향해 “내 품에서 떠나니까 더 좋은 곳으로 가서 더 좋은 선수들이 됐으면 좋겠다. 잘하는 선수들이니까 프로에서도 기회를 주지 않을까 싶다”라며 짧았지만 애정이 듬뿍 담긴 마지막 말도 전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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