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8년 열애 이광수 공개 응원… '나혼자 프린스' 시사 현장서 포착

2018년 열애 인정, 연예계 장수 커플 등극

배우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의 신작 시사회에 참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나 SNS

배우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를 응원하기 위해 시사회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가수 겸 작곡가 에스나는 자신의 SNS에 "나만 문어"라는 글과 함께 이광수 이선빈 고아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은 앞서 10일 진행된 이광수 주연작 '나혼자 프린스' 시사회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에스나는 무대 인사 영상을 잇따라 올려 이광수를 응원했다.

2016년 SBS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8년 열애 사실을 인정, 현재 8년째 공개 연애 중인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광수는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 출연해 "(이선빈과) 잘 만나고 있다"며 "8~9년 됐다"고 언급했다.

이선빈 또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이광수와) 편하고 코드가 잘 맞는다"며 "우리는 놀이공원도 다니고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연애 기간이 길어서 대중이 지켜주시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