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커리 복귀에도 오클라호마시티에 24점 차 대패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복귀에도 24점 차 대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102-126으로 졌다.
경기를 내준 골든스테이트는 6승6패가 되며 서부콘퍼런스 7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개막 8연승 이후 지난 6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오클라호마시티는 다시 연승에 성공, 11승1패로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컨디션 난조로 앞선 3경기에 결장한 커리는 이날 복귀해 19분59초를 뛰며 11점 1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주도권을 내준 골든스테이트는 마지막 4쿼터까지 내내 끌려갔다. 1쿼터 한때 동점을 만들기도 했지만, 기세를 잇지 못했다. 전반을 마쳤을 때는 44-63, 19점 차로 격차가 벌어졌다.
골든스테이트는 후반에도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28점을 넣었지만, 수비가 무너지며 오클라호마시티에 44점을 헌납했다. 72-107로 35점 차 뒤진 채 3쿼터를 마치면서 사실상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주포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8분 동안 28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NBA 전적(12일) 토론토 119-109 브루클린
뉴욕 133-120 멤피스
필라델피아 102-100 보스턴
오클라호마 126-102 골든스테이트
유타 152-128 인디애나
덴버 122-108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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