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때문에 스마트폰 가격 오르게 생겼네", D램 가격 벌써 2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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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이로 인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원가 또한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이 PC·모바일용 D램 생산 비중을 줄이고 높은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대명사로 알려진 중국 제조사들마저 앞다퉈 스마트폰 가격을 올릴 만큼 D램 등 부품 가격 상승 압박이 거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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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이로 인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원가 또한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이 PC·모바일용 D램 생산 비중을 줄이고 높은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시장에선 D램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제조업체은 원가 부담을 낮춰 가격 상승률을 최대한 억제해야 하는 난제를 떠안게됐다.
업계 관계자는 "램은 오늘 사는 제품이 가장 저렴하다고 할 정도로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D램 몸값 상승은 한국에 국한되지 않는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8월 중국에서 90위안(약 1만 8500원) 이하로 판매됐던 8기가바이트(GB) DDR4 모듈 가격이 한 달 만인 9월 100~130위안까지 최대 44%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3·4분기 보급형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LPDDR)4X 고정거래가격은 전 분기 대비 38~43%, 플래그십(최고급)용 LPDDR5X는 10~15%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은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 중국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제조사 간 가격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 가격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내년 '아이폰18' 시리즈는 더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대명사로 알려진 중국 제조사들마저 앞다퉈 스마트폰 가격을 올릴 만큼 D램 등 부품 가격 상승 압박이 거세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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