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주짓수부, 울산협회장배 단체전 1·2위 석권…개인전도 다수 입상

김윤섭 기자 2025. 11. 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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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민·서민혁·오건호팀 우승, 방지현·김태민·박효진팀 준우승 쾌거
정진동 감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최상의 경기력 기대”…학생선수 성장세 주목
▲ 경일대 KIU스포츠단 주짓수부가 '2025 울산광역시 주짓수협회장배 생활체육 주짓수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일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KIU스포츠단 주짓수부가 지난 11월 1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25 울산광역시 주짓수협회장배 생활체육 주짓수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중간고사 준비와 부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단이 강한 정신력과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해 이뤄낸 성과로, 경일대 주짓수부의 높은 실전 역량이 입증됐다. 주짓수 단체전은 3명의 선수가 체급 합계 230kg 이하로 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방식으로, 개별 기량뿐 아니라 고도의 전략적 완성도와 팀워크가 승패를 좌우한다.

▲ 경일대 KIU스포츠단 주짓수부가 '2025 울산광역시 주짓수협회장배 생활체육 주짓수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짓수부 서민혁 선수(검은색). 경일대.

경일대는 유재민·서민혁·오건호 팀과 방지현·김태민·박효진 팀이 나란히 단체전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피트니스산업학부 1학년인 박효진 선수는 경기 내내 뛰어난 체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며, 방지현, 김한결, 오건호, 서민혁(이상 피트니스산업학부 1학년) 선수들 역시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개인전에서도 경일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김태민(블루벨트, -76kg)과 유재민(퍼플벨트, -76kg) 선수가 각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오건호(-70kg, 퍼플벨트)가 2위를 기록했으며, 김한결(-70kg, 블루벨트)과 박효진(-70kg, 퍼플벨트)이 3위에 오르며 개인전에서도 고른 메달을 획득했다.

정진동 감독은 "학업과 힘든 훈련을 병행하는 상황에서도 집중력과 근성을 잃지 않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성장세를 발판으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태백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한층 더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신민혜 피트니스산업학부장은 "이번 대회 결과는 우리 학부의 스포츠과학 기반 실무 중심 교육이 현장에서 그 성과를 입증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문적 전문성과 실전 역량을 균형 있게 키우며 경쟁력 있는 스포츠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경일대학교 피트니스산업학부는 '공부하는 체육인' 양성을 목표로 스포츠과학 기반의 실무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KIU스포츠단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의 조화를 이루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