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 의원 “원잠·MASGA는 미래 해양패권 바꿀 게임체인저”

정충신 선임기자 2025. 11. 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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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오는 13일 오전9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한·미 조선해양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용원 의원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생존하고 도약하기 위해선, 해양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며 "한·미 간의 긴밀한 조선 해양 협력은 단순한 산업협력이 아니라 미래 해양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전략"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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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미 조선해양협력 국회 세미나 개최
남성욱 “조선해양산업은 안보·경제·기술 경쟁력 동시 강화 국가 전략자산”, 문근식 “MASGA는 한·미 양국 산업·안보 네트워크 재편할 새 플랫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 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오는 13일 오전9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한·미 조선해양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해양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 안보와 방위산업 전략의 방향을 점검하고 한·미 간 조선해양 분야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행사는 유 의원이 주최하고 , 해군 OCS장교중앙회와 한양대학교 ERICA 한양국방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국방부·해군본부·조선해양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환경의 급격한 변화 △미·중 전략경쟁과 해양패권 재편 △원자력추진잠수함 (SSN) 및 MASGA 프로젝트의 전략적 가치 △한·미 조선해양산업 협력 모델 등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미리 공개된 발표문을 통해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가속화하는 미·중 간 전략적 디커플링과 그에 따른 해양안보 질서의 재편을 분석했다. 남 교수는 특히 MASGA 관련, 한국이 선택해야 할 해양전략의 방향과 한·미 동맹의 확장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남 교수는 “21세기 해양은 군사력뿐 아니라 기술력, 산업력, 자원력의 총합이 투영되는 공간” 이라며 “조선해양산업은 대한민국의 안보·경제·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국가 전략자산”이라고 밝혔다.

문근식 한양대 교수는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움직임과 한국 협력 요청 배경, MASGA 구상의 핵심 개념 및 전략적 의의, 그리고 한·미 SCG(Shipbuilding Consultative Group) 구성 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또 원자력 추진 잠수함(SSN) 기술협력 가능성,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 분야의 첨단 기술 교류, 친환경·디지털 조선 기술의 공동개발 로드맵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한·미 해양동맹의 산업·기술·안보 통합 전략을 논의한다 . 문 교수는 “MASGA는 단순한 외교적 구상이 아닌, 국가 생존전략의 틀이자 한·미 양국의 산업·안보 네트워크를 재편할 새로운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

유용원 의원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생존하고 도약하기 위해선, 해양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며 “한·미 간의 긴밀한 조선 해양 협력은 단순한 산업협력이 아니라 미래 해양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전략”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정부와 국회, 산업계, 학계가 한목소리로 K-조선과 K-방산의 글로벌 전략화를 추진하고 ,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21세기 해양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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