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수술' 에드먼, 야구대표팀 합류 최종 불발…"본인도 안타까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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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는 한국계 선수 토미 에드먼의 한국 야구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12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에드먼이 수술대에 올라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다저스에서도 주축 선수로 뛰는 에드먼이 대표팀에 합류하면 전력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내년 WBC에서는 태극마크를 단 에드먼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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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김하성 등 사이판 전지 훈련 합류 가능성

(김포공항=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는 한국계 선수 토미 에드먼의 한국 야구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12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에드먼이 수술대에 올라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에드먼은 지난 2023년 WBC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에서도 주축 선수로 뛰는 에드먼이 대표팀에 합류하면 전력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내년 WBC에서는 태극마크를 단 에드먼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류 감독은 "지난 9월 미국에서 에드먼을 만났다. 그때 에드먼이 시즌 종료 후 발목 수술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꺼냈다"고 내용을 전했다.

그는 "발목 상태가 안 좋은데 참고 포스트시즌을 치른다고 하더라. 수술 전까지는 언론에 (수술 사실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해서 함구하고 있었다"며 "지난 WBC 때 성적이 안 좋아서 이번에 다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안타깝다고 했다. 다음 기회가 또 온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한국계 빅리거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합류 여부도 아직 미정이다.
류 감독은 "나도 빨리 결정이 났으면 좋겠다. 1월쯤에는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출전 여부가 결정되면 우리도 절차에 맞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때 코리안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다저스), 김하성 등의 합류 가능성도 있다.
류 감독은 "선수들도 전지훈련 스케줄을 알고 있고 합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있다. 본인의 스케줄에 따라 참가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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