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이닉스 말고 우리도 있어요”…코스피 활황에 증권사 ‘실적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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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활황을 맞으면서 주요 대형 증권사들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대형 증권사들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9% 증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증권사 11곳 중 9곳 목표가 '상향 조정'3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보고서를 낸 증권사 11곳 중 9곳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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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영업익 117.8% ‘쑥’
증권사 중 첫 ‘2조클럽’ 전망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mk/20251112163308371bwmh.png)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한국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6700원(3.95%) 오른 1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미래에셋증권(6.97%), NH투자증권(5.15%), 삼성증권(9.17%), 대신증권(6.91%), 신영증권(7.20%) 등이 급등했다. 특히 삼성증권 주가는 장중 10.62% 급등한 8만44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형 증권사들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매경AX]](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mk/20251112163309739linf.png)
삼성증권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0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97% 증가했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고액자산가 고객과 자산 규모가 모두 증가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30일 실적을 발표한 키움증권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0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52.6% 증가했다. 국내외 증시 호조로 수수료 수익이 늘고, 다수의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인수·합병(M&A)을 주관하면서 관련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9% 증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브로커리지(매매 중개) 수수료 수익만 1699억원에 달했다.
![[NH투자증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mk/20251112154804030rrib.jpg)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로, 실제 경영 성과에는 영향이 없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 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 자산 매각 과정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분리 인식되면서 영업이익이 축소된 것처럼 나타났다는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증권업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 줄상향이 이어졌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실적으로 밸류업을 증명해내는 유일한 증권사로, 한국 증권업이 자본력을 갖추면 압도적인 수익성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최선호주로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경우 이번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 9곳 중 8곳이 목표가를 상향했다. 하나증권은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KB증권은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 관련 이익의 높은 기여도로 거래대금과 신용공여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발행어음 인가에 성공한다면 내년 이익 성장의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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