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중국인터넷협회, 개인정보보호 협력 강화

윤소진 2025. 11. 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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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국인터넷협회(ISC)와 중국 내 한국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MOU)을 유지·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중국인터넷협회는 2013년 6월, 중국 웹사이트에 노출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삭제 및 불법유통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최초로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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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개인정보 삭제·피싱 정보 공유·불법스팸 방지 등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국인터넷협회(ISC)와 중국 내 한국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MOU)을 유지·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안영배 선임, 황선영 주임, 한단송 센터장, 문홍식 팀장, 차윤호 단장, 황보성 본부장, 이상중 원장, 중국인터넷협회(ISC) 천쟈춘 부이사장 겸 상무부비서장, 다이웨이 부비서장, 우웨 비서장 비서 겸 회원부 주임, 우핑 국제부 외사 전담요원, 중국정보통신연구원 야오차이푸 엔지니어, 중국인터넷협회(ISC) 리쟈리 국제부 주임 비서가 지난 11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진흥원-중국인터넷협회 간 개인정보 보호 협력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SA]

ISC는 중국 전역의 1,400여개 인터넷 관련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된 중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협회로, 인터넷 관련 정부 정책·법률 및 산업 발전 동향 연구 등을 수행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중국인터넷협회는 2013년 6월, 중국 웹사이트에 노출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삭제 및 불법유통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최초로 체결했다.

이후 3년마다 협약을 연장해 온 결과, 현재(‘13년 12월~’25년 10월)까지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웹사이트에 노출된 한국인의 개인정보·불법유통 게시물 약 5.5만여 건을 삭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업무협약 연장으로 △관련 법률·기술·교육 정보 교류 확대 △상대국 국민의 노출 개인정보 삭제 상호 협조 △피싱 정보 공유 및 불법스팸 방지 등을 중심으로 양국 간 개인정보 보호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날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과 연계해 ‘디지털 인공지능,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를 주제로 한·중 인터넷 협력포럼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해외사업자의 한국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가이드, 인공지능(AI) 사업자를 위한 글로벌 동향 및 주요 시사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한·중이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현지 법·제도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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