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구치소에서도 혼자 중얼거려" '건강 이상' 김건희 보석 신청 "전자장치도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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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석 달 만에 보석을 신청한 김건희 여사.
오늘(12일) 진행된 심문에서 김 여사 측은 "건강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아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하면서 전자장치 부착이나 휴대전화 사용 금지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도 보석 심문에 앞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되는 동안 피고인석에 엎드려 있다가 보석 심문이 시작된 후에 일어나 앉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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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석 달 만에 보석을 신청한 김건희 여사.
오늘(12일) 진행된 심문에서 김 여사 측은 "건강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아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하면서 전자장치 부착이나 휴대전화 사용 금지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도 구속돼 재판받는데 부부를 동시 구속해 특검을 3개 돌려서 이렇게까지 재판하는 게 가혹하지 않냐"고도했습니다.
"김 여사가 지금 기억도 온전치 않은 것 같다", "구치소 내에서도 혼자 중얼거리는 경우가 많다, 심신이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7일 공판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되자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경위의 부축을 받아 퇴정한 바 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도 보석 심문에 앞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되는 동안 피고인석에 엎드려 있다가 보석 심문이 시작된 후에 일어나 앉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 측은 김 여사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보석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검 측은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하면서 전 행정관들이 근무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석방할 경우 진술 모의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김 여사를 석방하면 또 다른 정치적 행위로 해석돼, 국민적 공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이승진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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