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가 추천한 도시락 메뉴는?

김영희 2025. 11. 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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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능 도시락' 메뉴가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만점자들의 식단과 전문가 조언이 공개되면서 시험 당일 컨디션을 좌우할 '현명한 도시락 전략'이 눈길을 끈다.

사교육업체 시대인재가 공개한 '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 도시락' 영상에는 만점자 이승현 군과 김소윤 양의 도시락 구성이 등장했다.

순두부찌개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 수험생 도시락 메뉴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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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찌개·유부초밥·초콜릿 등
전문가 “평소 먹던 음식 선택, 김밥 등 비추천”
▲ 아이클릭아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능 도시락’ 메뉴가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만점자들의 식단과 전문가 조언이 공개되면서 시험 당일 컨디션을 좌우할 ‘현명한 도시락 전략’이 눈길을 끈다.

사교육업체 시대인재가 공개한 ‘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 도시락’ 영상에는 만점자 이승현 군과 김소윤 양의 도시락 구성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선택과목 제도 개편 이후 처음으로 과학탐구 심화 과목(이른바 ‘투과목’)을 선택해 만점을 받은 학생들로, 자연계 만점자 62명 가운데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이승현 군은 “중요한 시험마다 먹던 음식이라 이번에도 순두부찌개를 선택했다”며 “속이 편하고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 순두부찌개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 수험생 도시락 메뉴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김소윤 양은 유부초밥과 샤인머스캣, 초콜릿을 준비했다. 그는 “시험 중 긴장되면 밥이 잘 안 넘어가서 가볍고 달콤한 음식을 챙겼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소화와 영양 균형’을 강조했다. 김양현 고려대안암병원 교수는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을 통해 “수능 당일에는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고 평소 먹던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며 “과일은 수분 보충과 뇌 활성화에, 견과류는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반면 피해야 할 음식도 있다. 김선민 노원다담한의원·다담에스한의원 원장은 유튜브 채널 ‘부부한의사’에서 △잡곡밥 △김밥 △어패류 △과도한 채소 △카페인이 든 에너지음료 등을 ‘수능 금지 음식’으로 꼽았다.

그는 “잡곡밥은 소화가 느리고, 김밥은 재료가 뭉쳐 체할 수 있다”며 “굴·조개 등 어패류는 탈이 나기 쉬워 피해야 한다. 속을 편안하게 하고 싶다면 숭늉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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