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되고 싶지 않다"… 북중미 월드컵 출전 확답 없는 메시, "완벽한 몸 상태일 때만 뛴다"

김태석 기자 2025. 11. 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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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과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메시는 최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와 인터뷰에서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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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오넬 메시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과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최상의 몸 상태가 아니면 뛰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메시는 최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11월 15일 루안다에서 예정된 앙골라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훈련 캠프에 합류했지만, 아직까지 본선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메시는 "월드컵은 특별한 대회다. 대표팀과 함께하는 건 언제나 영광이다. 하지만 나는 짐이 되고 싶지 않다. 팀에 보탬이 될 만큼 완벽한 컨디션일 경우에만 출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고, 지난 시즌 챔피언으로서 타이틀을 지켜내는 것은 언제나 꿈같은 일이다. 그러나 나는 조급하게 결정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MLS 시즌은 유럽과 다르기 때문에 내년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을 통해 몇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른 뒤 몸 상태를 점검하겠다. 하루하루 상태를 보면서 내가 최고 수준으로 뛸 수 있을지를 판단할 것"이라며 내년 초 컨디션이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대표팀 커리어의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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