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드 뮤지션'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슈스케 출신' 불편했는데…음악 사랑한 과거 회상"

장진리 기자 2025. 11. 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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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안지영은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보컬 프로젝트 '베일드 뮤지션' 제작발표회에서 "오디션장의 그때 그 향수를 다시 느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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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영.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안지영은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보컬 프로젝트 ‘베일드 뮤지션’ 제작발표회에서 “오디션장의 그때 그 향수를 다시 느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를 통해 스타가 된 안지영은 “올 한 해가 저한테 굉장히 변화가 많은 해였다. 제가 가지고 있던 모토는 뭐든지 시도를 해보자는 생각”이었다며 “감사하게도 방송을 자주 나가지 않으니까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하고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디션장 자리가 굉장히 익숙하다. 있었던 곳이니까. 특히 심사위원을 선택한 이유는 그때 그 향수를 다시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합격을 드리는 기준은 숨길 수 없는 끼와 재능인 것 같다”라고 심사위원을 맡은 이유를 설명했다.

‘슈스케’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불편하기도 했다는 안지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단어가 좀 불편할 때가 많았다. 나는 난데 오디션 출신이 붙으니까, 근데 제가 생각해 보니까 오디션에 있었던 열기, 음악을 대하는 태도, 제가 음악을 많이 사랑하는 시절이더라. 심사위원으로 왔을 때 노래 부르시는 분들의 열정이 뜨겁게 느껴지고, 얼마나 음악을 사랑했나 느껴졌다. 불합격을 주는 게 죄송하고, 오디션을 진행하는 동안 뿌듯하고 행복하던 시간이었다.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베일드 뮤지션’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9개국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베일 뒤에서 외모, 나이, 지역, 학벌 등을 모두 감추고 오로지 목소리와 음악성만으로 평가하는 신개념 오디션이다. 진짜 실력만이 통하는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오디션을 표방한다.

‘베일드 뮤지션’은 이날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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