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때문에 인생 꼬였다…결국 ‘19억’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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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튀앙제브(번리)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할 생각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2일(한국 시각) "튀앙제브는 맨유가 자신을 신속하고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아 선수 경력에 해를 끼쳤다고 생각한다. 이에 100만 파운드(약 19억 원) 소송을 걸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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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악셀 튀앙제브(번리)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할 생각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2일(한국 시각) “튀앙제브는 맨유가 자신을 신속하고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아 선수 경력에 해를 끼쳤다고 생각한다. 이에 100만 파운드(약 19억 원) 소송을 걸었다”라고 보도했다.
튀앙제브는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지만, 맨유가 시기적절하게 치료했다면 더 뛰어난 커리어를 지녔을 거로 생각했다. 튀앙제브가 문제로 삼은 건 2020년 초에 입은 척추 부상 후 맨유의 대처다. 그는 척추 부위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맨유 의료진은 이를 면밀하게 살피지 않았다.
당시 맨유는 척추 전문의에게 튀앙제브의 부상을 문의하지 않았다. 최소 3달 정도 휴식이 필요할 거로 보였지만, 그는 두 달 만에 복귀했다. 적당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튀앙제브는 결국 만성 질환을 얻었다. 튀앙제브는 커리어 내내 이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튀앙제브는 2022년 6월 통증을 호소했음에도 태국 프리시즌 투어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치료를 위해 영국으로 돌아갔다. 추가 검사를 실실한 결과, 2022년 8월 진료 보고서에 그의 척추 피로 골절이 보고됐다. 이후 1년 뒤 맨유가 튀앙제브를 방출했다”라고 전했다.
튀앙제브가 부상 없이 경기를 치렀다면, 지금보다 나은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러지 못했다. 부상으로 성장세가 시들해진 그는 결국 18년(유스 시절 포함) 맨유 생활을 청산했다. 튀앙제브는 2023년 입스위치 타운으로 이적했다. 이후 번리로 팀을 옮겨 다시 EPL에서 뛰고 있다.
한편, 맨유는 아직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가 튀앙제브 소송과 관련해 맨유에 문의했지만, 구단은 이에 함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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