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방송도 좋아” 한동훈, 정성호·조국·추미애에 공개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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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2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장,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정성호 법무부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중 누구라도 대장동 일당 불법 항소취소에 대해 저와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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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정성호 현 법무부 장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편집]](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mk/20251112133308194ejrj.png)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정성호 법무부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중 누구라도 대장동 일당 불법 항소취소에 대해 저와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전현직 법무부 장관을 모두 소환한 것.
그는 “세 분은 이미 각각 대장동 일당 불법 항소 취소에 대해 저와 공방을 벌이셨으니, 공개 토론을 피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저는 언제든지, 김어준 (유튜브) 방송 포함해서 어느 방송이든, 한 명이 아니라 여럿이라도 좋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한 전 대표는 최근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이들과 공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정 장관은 지난 10일 한 전 대표를 언급하면서 “본인은 어떻게 했느냐, 윤 (전) 대통령 징계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승소했는데 장관 취임하자마자 대법원에 상고 포기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상고 포기는 제가 법무부 장관을 그만둔 뒤의 일”이라며 “정 장관을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맞붙었다.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검찰 내부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1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검찰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뉴스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mk/20251112132407207qjwr.jpg)
이에 대해 “추미애는 5년 전 조국 사태 때보다 상태가 더 나빠진 것 같다”고 받아친 한 전 대표는 ”한동훈이 상고 포기했다는 거짓말. 추미애 헛소리하는 거야 일상이지만 그래도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조치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 전 위원장과도 SNS 상에서 설전이 붙은 바 있다. 조 전 위원장이 “검찰의 항소 포기로 민사소송의 손해액 산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할 수는 있으나, 이번 사건은 국가가 몰수추징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국민의힘이나 보수언론은 이번 항소 포기를 이재명 대통령과 연결시키는 프레임을 구사하는데, 이 대통령은 이번 항소 포기로 얻는 이익이 없다”고 주장하자 한 전 대표가 반발한 것.
한 전 대표는 “의도와 다르게 무식한 티만 난다”며 “조국이 판결문을 못 봤을 수도 있고 봐도 무슨 말인지 몰랐을 수도 있지만 (몰수 불가 주장은) 헛소리라는 것이 대장동 일당 판결문에 친절하게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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