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내야 한다” 아역스타 출신 김향기, 제주어·모성 연기 도전(‘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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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스타 출신 배우 김향기가 해녀이자 딸을 지키는 어머니로 분했다.
김향기는 12일 오전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한란'(하명미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제주에서 내내 촬영을 진행했다. 환경이 주는 힘이 컸다. 고된 장면도 있었지만 덕분이 몰입이 잘 됐던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김향기가 1948년 딸을 데리고 한라산으로 피신한 20대 엄마 아진을, 김민채가 아진의 딸 해생을 각각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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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는 12일 오전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한란’(하명미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제주에서 내내 촬영을 진행했다. 환경이 주는 힘이 컸다. 고된 장면도 있었지만 덕분이 몰입이 잘 됐던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한란’은 4.3 사건이 벌어지고 있던 제주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한 모녀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그린,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담은 작품이다. ‘한란’은 겨울에 꽃을 피우는 한라산 자생 난초로, 영화의 제목에 한란과 같은 강인한 인간의 의지와 생명력을 담았다.
메가폰 하명미 감독은 “2013년부터 제주도로 이주를 해 지내고 있는데, 매년 4.3 추념식에 참여하면서 계속 슬퍼만 하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가슴이 아팠다. 이 슬픔에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영화로 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김향기가 1948년 딸을 데리고 한라산으로 피신한 20대 엄마 아진을, 김민채가 아진의 딸 해생을 각각 연기했다.
김향기는 “아무래도 제주어를 구사해야 했는데, 해내야 한다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힘듦이 느껴지기보단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며 “제주어 전문가분과 1:1로 만나 공부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절절한 모성 연기를 펼친 그는 딸로 출연한 아역 김민채와의 호흡에 “처음엔 민채가 많이 수줍어하고 말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개인적인 취향도 물어보고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점점 친해졌다”며 웃었다.
더불어 “어느 순간 컷이 들어가면 먼저 말을 걸 정도로 편해졌고, 즐겁게 민채의 언니처럼 지내며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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