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란’ 김향기, 4.3 영화 주연에 “힘들었지만 잘 해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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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가 '한란'에서 제주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 소회를 전했다.
김향기는 11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한란'(감독 하명미)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제주 사투리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26일 개봉하는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강인한 생존 여정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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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향기가 '한란'에서 제주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 소회를 전했다.
김향기는 11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한란'(감독 하명미)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제주 사투리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하명미 감독은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를 연출한 것에 대해 "2013년부터 제주도로 이주를 해 지내고 있는데, 매년 4.3 추념식에 참여하면서 계속 슬퍼만 하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가슴이 아팠다. 이 슬픔에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영화로 제작하게 됐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주인공 '아진'으로 분한 김향기는 "제주에서 쭉 촬영을 했는데, 환경이 주는 힘이 있더라. 고된 장면도 있었지만 몰입이 잘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어를 구사해야 했는데, 해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힘듦이 느껴지기보단 '잘 해내고 싶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26일 개봉하는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강인한 생존 여정을 담은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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