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엔 전 세계 8억 명이 당뇨병”…심근경색·치매 위험도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월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한국당뇨협회가 국제당뇨병연맹(IDF)의 최신 보고서인 '당뇨병 아틀라스 제11판'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당뇨병 아틀라스 하이라이트'를 배포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은 전 세계 158개국 251개 당뇨병 학회 및 환자단체가 참여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
11월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한국당뇨협회가 국제당뇨병연맹(IDF)의 최신 보고서인 '당뇨병 아틀라스 제11판'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당뇨병 아틀라스 하이라이트'를 배포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은 전 세계 158개국 251개 당뇨병 학회 및 환자단체가 참여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IDF는 2000년부터 2~3년마다 각국 전문가를 모아 전 세계 당뇨병 현황, 사망률, 의료비 지출 등의 최신 데이터를 담은 '당뇨병 아틀라스'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제11판은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당뇨병 총회에서 공개됐다.

'아틀라스 하이라이트'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전 세계 20~79세 성인 당뇨병 환자는 약 5억9000만 명으로 추정된다. IDF는 이 수치가 2050년에는 8억53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당뇨병 환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 인도, 미국 순이며, 이 세 나라의 환자 수를 합치면 2억7600만 명에 달한다. 유병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파키스탄, 마셜제도, 쿠웨이트로 나타났다.
경제적 부담도 크다. 2024년 기준으로 당뇨병 관련 의료비 지출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 중국, 브라질이었다. 1인당 의료비 지출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위스, 미국, 노르웨이였으며, 상위 10개국 중 9개국이 유럽 국가였다.
건강 영향도 심각하다. 당뇨병이 있으면 심근경색 위험이 73%, 뇌졸중 위험이 54%, 심부전 위험이 84% 증가한다. 또 치매 발병 위험은 56% 높아지며, 당뇨병 진단 시기가 1년 빨라질 때마다 치매 위험이 약 1.9%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대학생 고문 살해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실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여의도 권력’ 위에 ‘유튜브 권력’…한국 정치 뒤흔드는 ‘정치 상왕’ 김어준-고성국 - 시
- 김우빈 “지니에게 소원을 빈다면 첫째는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 시사저널
- 40년 간 딸 성폭행…손녀에게도 마수뻗친 70대의 최후 - 시사저널
- 지켜주긴 커녕…초등생들에 ‘성범죄’ 마수 뻗은 교장의 최후 - 시사저널
- 유튜브에서 띄우고 국회가 증폭시킨 ‘의문의 제보’…늪에 빠진 민주당 - 시사저널
- “너네 어머니 만나는 남자 누구냐”…살인범은 스무살 아들을 이용했다 [주목, 이 판결] - 시사
- [강준만 시론] 이 대통령의 황당한 ‘권력서열론’ - 시사저널
- [단독] ‘개인정보 불법거래’ 6년 간 90만 건…다크웹 떠도는 한국인 정보 - 시사저널
- 주진우 “신설 중기부 2차관에 김어준 처남 유력?…처음으로 논평 포기”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