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먹은 그대로 나온다" 英 중식당, 40년 메뉴 '홀란 세트'로 전격 교체

강필주 2025. 11. 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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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5)이 자신 이름을 딴 메뉴를 가지게 됐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차이나타운의 유명 중식당 '해피 시즌스'가 홀란이 주문한 메뉴를 '홀란 스페셜'로 정식 등록했다"고 전했다.

한 식당 직원은 "우리도 맨시티 팬이다. 홀란이 들어오는 순간 정말 믿을 수 없었다"면서 "홀란이 주문한 것은 구운 오리와 바삭한 삼겹살이었다. '홀란 스페셜'을 시키면 그것을 그대로 내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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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 시즌스 SNS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5)이 자신 이름을 딴 메뉴를 가지게 됐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차이나타운의 유명 중식당 '해피 시즌스'가 홀란이 주문한 메뉴를 '홀란 스페셜'로 정식 등록했다"고 전했다.

홀란은 지난 10일 리버풀과 가진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둔 후 이 식당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식당은 맨체스터 시티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현지식 광둥요리 전문점이다.

홀란이 주문한 음식은 트리플 로스트 미트였다. 이는 밥 위에 오리구이, 바삭한 삼겹살, 달콤한 차슈(돼지고기 구이)를 얹은 대표적인 중식 구이 세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메뉴는 이 식당이 40년 넘게 선보인 시그니처 메뉴다. 하지만 이 식당은 소셜 미디어(SNS)에 홀란이 주문한 사진을 올리며 "이제 누구나 '홀란 스페셜'을 주문할 수 있다"고 알려 사실상 원래 있던 메뉴에 새로운 별명을 붙였다. 

한 식당 직원은 "우리도 맨시티 팬이다. 홀란이 들어오는 순간 정말 믿을 수 없었다"면서 "홀란이 주문한 것은 구운 오리와 바삭한 삼겹살이었다. '홀란 스페셜'을 시키면 그것을 그대로 내드린다"고 설명했다.

팬들은 홀란이 먹은 음식이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이 매체는 "홀란 스페셜 하나랑 밥 주세요", "나도 홀란 스페셜을 먹어보고 싶다"는 반응을 올렸다.

홀란은 지난 2022년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괴물 공격수란 별명답게 두 차례 리그 득점왕(2022–2023, 2023–2024시즌)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11경기서 14골을 넣으며 다시 득점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노르웨이 대표팀 공격수 홀란은 엄청난 체격(키 195cm) 만큼 대식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표팀 동료 조슈아 킹은 "홀란은 그냥 괴물이다. 그렇게 많이 먹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웃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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