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타 국회의장 회의'…우원식 "지정학적 갈등, 다자주의 협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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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도하는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가 12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아울러 우 의장은 "믹타 의회의 포용적 리더십과 실천적 협력은 갈등과 분열,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다자주의를 다시금 강조하고 국제 협력을 추동하는 희망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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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이 주도하는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가 12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통합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포용적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제11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서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 위기 가운데 자국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 또한 매우 치열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믹타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 역할을 재정립하고 통합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며 "의회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합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포용적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그 디딤돌을 놓는 아주 소중한 기회"라며 "경험과 해안이 담긴 건설적 논의를 통해 믹타 의회 간 협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믹타의 비전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믹타 의회의 포용적 리더십과 실천적 협력은 갈등과 분열,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다자주의를 다시금 강조하고 국제 협력을 추동하는 희망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의 영문명 첫 글자를 순서대로 조합한 것으로, 한국 주도로 2013년 9월 결성됐다. 이들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가운데 G7과 브릭스(BRICs)에 속하지 않고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 규모가 출범 당시 기준으로 세계 12∼17위를 차지하는 국가들이다.
믹타 국회의장 회의는 회원국이 매년 교대로 의장국 역할을 수임하는 '순환 의장국 제도'로 운영된다. 한국은 2013년 1차 회의와 2020년 6차 회의 의장국을 맡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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