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받았던 한국 최초 노벨평화상, 예비문화유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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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지난해 시행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첫 예비문화유산 10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이나 제작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문화유산 중 미래의 등록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것을 선정하는 제도다.
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순간과 인물, 사건 등을 담은 주요 유물을 선정해 예비문화유산으로 통과시키는 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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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지난해 시행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첫 예비문화유산 10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이나 제작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문화유산 중 미래의 등록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것을 선정하는 제도다. 훼손이나 멸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사회 미래 문화자원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순간과 인물, 사건 등을 담은 주요 유물을 선정해 예비문화유산으로 통과시키는 안을 가결했다.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노벨평화상 메달과 증서를 포함해 '무소유'의 저자 법정스님이 수행 시 사용한 '빠삐용 의자', 오스트리아 출신의 간호사 2명이 평생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를 위해 헌신하며 썼던 치료·간병도구 등이 통과됐다.

이외에도 이한열 열사의 유품인 '최루탄 피격 유품',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양정모 레슬링 선수 금메달', '88 서울올림픽 굴렁쇠와 의상 스케치' 등 우리 근현대사의 핵심 상징물이 예비문화유산으로 뽑혔다.
유산청은 가결된 10건을 고시한 후 예비문화유산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 50년 경과가 임박한 유물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문화유산 보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유산청 관계자는 "중앙부처나 지자체, 소유자 등과 함께 예비문화유산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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