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4시] ‘지역 문화 플랫폼’ 경산만화축제,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2025. 11. 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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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지난 10일 시청에서 '경산만화축제 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결과를 점검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경산만화축제는 시민, 지역 작가,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만화축제가 시민과 작가·기업·대학이 협력하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빛나는 만화마을'을 중심으로 콘텐츠 산업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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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K보듬 6000’ 나눔축제…지역 돌봄문화 확산
영남대 MANIAC팀, HL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11월1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 경산만화축제' 모습 ©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지난 10일 시청에서 '경산만화축제 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결과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축제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경산만화축제는 시민, 지역 작가,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웹툰 작가 고일권·최영지 팬 사인회, 드로잉 퍼포먼스, 유튜버 'TV생물도감' 토크콘서트, 코스프레 대회, AI·게임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 봉사단체의 교통정리 및 안내소 운영으로 행사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 시간 조정, 체험부스 다양화, 푸드존 확대, 골목 포토존 추가 등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또 주민이 주체가 되는 상시 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이 강조되며 축제 이후에도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을 중심으로 웹툰 창작소, 만화방, 카페·식당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만화축제가 시민과 작가·기업·대학이 협력하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빛나는 만화마을'을 중심으로 콘텐츠 산업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K보듬 6000' 나눔축제…지역 돌봄문화 확산

경북 경산시는 최근 남천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K보듬 6000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K보듬 6000 어린이집이 주관했으며 지역 영유아와 학부모,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산시가 남천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K보듬 6000 어린이집과 '아나바다 나눔축제'를 열고 있다. ©경산시

'나눔으로 이어지는 순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장난감·책·의류·가전 등 기부 물품 교환과 만들기 체험, 가족 놀이공간(에어바운스·빅블럭 등), 동물 교감 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K보듬 6000 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 온종일 돌봄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영남대 MANIAC팀, HL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

영남대학교 MANIAC팀이 최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2025 HL FMA(Future Mobility Award)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HL그룹(HL만도·HL클레무브)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고, 전국 고등학생·대학생 139개 팀 547명이 참가했다.

'2025 HL FMA(Future Mobility Award)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왼쪽부터)차준형, 서민권, 김설빈, 이제호 학생, 권성진 교수 ©영남대학교

영남대 MANIAC팀은 대학생 부문 'aMAP Innovator Championship[1/5]'에서 본선 진출 35개 팀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본선은 지난 9월20일부터 28일까지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자율주행 차량의 센서 인식·경로 계획·주행 제어 등 AI 기반 기술을 선보였다.

MANIAC팀은 차선 인식, 장애물 회피, 자동 주차 등 전 미션을 완수하며 주행 안정성과 정확도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팀은 미래자동차공학과 이제호·차준형·서민권, 기계공학부 김설빈·김민성 학생으로 구성됐다.

권성진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론을 실제 기술로 구현하는 실무형 교육의 성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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