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충격 고백…"초중생 시절 가출 두 번, 서울→부산까지" ('배달왔수다')

이유민 기자 2025. 11. 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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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의 여왕 쯔양과 행사의 여왕 송가인이 수요일 밤을 접수한다.

이영자는 즉석에서 '놀이기구(?)'를 만들어 쯔양과 송가인을 태우며 폭소를 자아냈고, 두 사람은 내동댕이쳐지면서도 "이거 너무 재밌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먹방 여신 쯔양의 찐 맛집 리스트와 송가인의 솔직한 고백, 그리고 두 사람을 무장해제시킨 이영자의 특급 입담은 12일 오후 9시 50분 KBS2 '배달왔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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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먹방의 여왕 쯔양과 행사의 여왕 송가인이 수요일 밤을 접수한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두 퀸이 만나 폭발적인 예능감과 먹방 케미를 선보인다. 이번 방송의 주문량은 무려 50인분으로, 프로그램 사상 최대 규모다. 회식 수준의 양에 이영자와 김숙은 "이건 단체 주문이야!"라며 놀라워했지만, 주문자는 단 두 명, 바로 쯔양과 송가인이었다. 예상치 못한 조합의 투샷은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쯔양의 주방이 최초 공개된다. 문을 여는 순간 식재료로 가득 찬 초대형 팬트리와 냉장고 네 대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료 냉장고까지 포함된 주방은 식당을 방불케 했으며, 식재료 무게로 선반이 휘어질 정도였다. 쯔양은 "냉장고를 꽉 채워도 금방 비어요"라며 천만 유튜버다운 일상을 고백했다. 이영자와 김숙은 "이건 거의 창고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KBS2

'배달왔수다' 최초의 가정집 배달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네 사람은 금세 가까워졌다. 이영자는 즉석에서 '놀이기구(?)'를 만들어 쯔양과 송가인을 태우며 폭소를 자아냈고, 두 사람은 내동댕이쳐지면서도 "이거 너무 재밌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쯔양은 직접 가져온 대왕 식기와 가전으로 플레이팅을 세팅하며 완벽한 프로페셔널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매운 닭발이었다. 이영자는 직접 영자표 닭발 소스를 만들어 불맛을 완벽히 잡았고, 쯔양과 송가인은 "이건 진짜 미쳤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진 먹방 대결에서 쯔양은 "제가 본 사람 중 제일 많이 드시는 분"이라며 이영자의 폭풍 먹성에 혀를 내둘렀다. 반면 송가인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쯔양은 "1년 동안 배달비로 약 4000만 원을 쓴다"고 털어놨고, 김숙은 "그건 연봉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쯔양은 이날 유년 시절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식탐 때문에 초등학생 때 한 번, 중학생 때 한 번 가출했다"며 웃픈 과거를 고백했다. 특히 중학생 시절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출해 아버지가 직접 데리러 왔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반면 송가인은 소식가답게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오징어튀김을 마이크 삼아 즉석에서 '엄마아리랑'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했다. 하지만 화려한 무대 뒤 감춰진 속내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무대에선 강하지만 평소엔 말할 힘도 없다"며 스트레스를 혼자 삭이는 편이라고 밝힌 송가인에게 이영자는 "연예인은 다중인격일 수밖에 없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날의 할인 쿠폰 토크 주제는 '소심'이었다. 털털한 이미지와 달리 송가인은 "음식에 이상한 게 나왔는데도 말 안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쯔양 역시 "길에서 사람한테 말을 못 건다"며 의외의 소심한 성격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현실 공감 토크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먹방 여신 쯔양의 찐 맛집 리스트와 송가인의 솔직한 고백, 그리고 두 사람을 무장해제시킨 이영자의 특급 입담은 12일 오후 9시 50분 KBS2 '배달왔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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