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 오늘부터 장기 휴장..."최소 6개월"

제주방송 신동원 2025. 11.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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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기가 열릴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이 오늘(12일)부터 장기 휴장에 들어갑니다.

제주시 등에 따르면 종합경기장 수영장은 이날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 공사를 위해 문을 닫습니다.

이곳에서는 내년 9월 11~16일 열리는 제26회 전국장애인체전과 내년 10월 16~22일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전의 수영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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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기가 열릴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이 오늘(12일)부터 장기 휴장에 들어갑니다.

제주시 등에 따르면 종합경기장 수영장은 이날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 공사를 위해 문을 닫습니다. 재개장은 내년 7월쯤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휴장은 내년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경기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본격 공사 기간은 오는 17일부터지만, 이날부터 16일까지 제20회 수애기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열리면서 사실상 조기 폐장했습니다.

제주시는 공사 기간 노후 시설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관람석 천장 물홈통 신설 ▲계단 논슬립(미끄럼 방지) 설치 등 다양한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종합경기장 수영장은 길이 50m, 너비 21m의 8레인 경영풀과 높이 10m의 다이빙대를 갖춘 제주 유일의 공인 수영장입니다.

이곳에서는 내년 9월 11~16일 열리는 제26회 전국장애인체전과 내년 10월 16~22일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전의 수영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와 더불어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영장 보수와 보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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