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별맛축제 ‘지역상생 미식 축제’ 자리매김

이병문 2025. 11.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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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9일 하동에서 열린 제2회 하동별맛축제.

'하동별맛축제'에 하동군 인구를 능가하는 4만5000명이 찾은 데다 매출이 2억5000만원에 달하면서 맛 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별맛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하동의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친환경 식문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결합해 전국적인 미식 관광 축제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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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4만여명 방문·매출 2억여원 ‘주민-소상공인-행정’ 협력 의미 커
지난 7~9일 하동에서 열린 제2회 하동별맛축제./하동군/

지난 7~9일 하동에서 열린 제2회 하동별맛축제./하동군/

‘하동별맛축제’에 하동군 인구를 능가하는 4만5000명이 찾은 데다 매출이 2억5000만원에 달하면서 맛 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소상공인·행정이 함께 만든 상생형 미식 축제로 전국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자체 평가까지 군은 내놓았다.

‘제2회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는 지난 7~9일 하동읍 신기로터리 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사흘간 4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총매출은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음식의 질적 수준 향상,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신선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100가지 별맛 메뉴’가 으뜸이었으며, ‘하동먹스 오픈주방’에서 펼쳐진 지역 셀러와 청년 셰프들의 푸드쇼는 축제의 백미였다. 참숭어 솔잎파피요트, 하동제철 깜빠뉴, 하동재첩 루메스카다 등 지역 식재료의 특색을 살린 참신한 메뉴가 잇따라 공개되며 미식 축제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하동 차(茶) 관련 단체가 참여한 ‘다도회’에서는 격식 있게 차려진 다식과 하동 차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관람객들로부터 “품격 있는 찻자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어린이 운동회, 부모와 함께하는 고구마무스·피자 만들기 체험, 어린이합창단·군립예술단·퓨전국악팀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무대까지 음식, 공연, 체험이 조화를 이룬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주민과 소상공인,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실이라는 점도 의미로 꼽힌다.

하동군은 축제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와 상생형 관광 축제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별맛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하동의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친환경 식문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결합해 전국적인 미식 관광 축제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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