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차승원·김도훈, 드라마 '은퇴요원' 주인공

김진석 기자 2025. 11. 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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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내년 여름 편성
차승원 김도훈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차승원과 김도훈이 블랙요원으로 변신한다.

12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차승원·김도훈은 드라마 '은퇴요원 관리팀(이하 은퇴요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차승원은 은퇴한 블랙요원이자 세차장 사장 김철수를 맡는다. 사자의 발톱을 숨기고 양으로 살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 가장처럼 보이지만 국정원 블랙요원의 레전드다.

김도훈은 국정원 은퇴요원 관리팀 팀원 고요한을 연기한다. 능력치가 뛰어나나 과한 자기 확신과 독단적인 행동은 주위로부터 '잘난척쟁이' '관종' 소리를 이끌어내는 인물이다. 자기 증명과 인정 욕구에 휩싸인 불안한 완벽주의자다.

'은퇴요원 관리팀'은 X세대 은퇴요원과 Z세대 슈퍼에이스가 25년 넘게 범죄조직의 배후에서 활동한 내부자를 쫓는 혐관 브로맨스다. 한 사람에겐 영웅으로 부활한 기회이며 한 사람에겐 현장요원의 꿈을 이룰 기회로 뭉치는 두 남자의 내용이 관전포인트다.

'운수 오진 날' 송한나 작가와 김민성 작가가 대본을 쓴다. tvN 내년 여름 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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